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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→10명 숨막히는 경쟁…조성진 이후 첫 쇼팽콩쿠르 열린다
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의 예선 중 한 무대. [EPA/연합뉴스] 2015년 10월 20일(현지시간) 폴란드 바르샤바.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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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건우 '폭풍 연주'로 가을 노크
전곡(全曲)연주는 대중적인 인기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한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. 전곡 연주 하면 피아니스트 백건우(57)가 떠오른다. 무소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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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레니엄 명반] 베토벤 교향곡 제 5 번
연주자들이 레코딩을 보는 시각은 크게 세 가지다. 첫째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그러하듯 음반 녹음은 부(富)를 가져다 줌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수단라고 생각하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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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 클래식 올해의 음반상…헨델·스카를라티의 건반음악
지난달 19일 프랑스 칸 국제음반박람회 (MIDEM)에서 열린 98칸 클래식 음반상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가 녹음한 '헨델.스카를라티의 건반음악' (소니 클래시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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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년쯤 지났으니 다시 쇼팽" 조성진…"꿈 없어졌고 행복하고 싶다"
피아니스트 조성진이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조성진은 지난주 새 앨범 '쇼팽 피아노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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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레니엄 명반 2 - 베토벤 교향곡 제5번
연주자들이 레코딩을 보는 시각은 크게 세 가지다. 첫째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그러하듯 음반 녹음은 부(富) 를 가져다 줌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수단라고 생각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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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주회는 횟수보다 연주의 질이 더 중요"
5월 2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동민(27.사진)씨의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 독주회다. 열여섯 살 때 국제 청소년 쇼팽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쇼팽.비오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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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창단의 불협화음
1824년 5월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베풀어진 베토벤 교향곡제9번『합창』의 초연(初演)무대는 듣는 이의 심금(心琴)을 울린 감동적인 무대였다.자신의 음악혼을 결집해 교향곡에 합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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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 보리스 베레초프스키
90 차이코프스키콩쿠르 우승 이후 러시아 악파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(30) 의 두번째 내한공연. 텔덱 레이블로 쇼팽.리스트.라흐마니노프.라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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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마음이 한 덩어리가 돼야
오이스트라흐 트리오의 ‘대공’ 음반은 루돌프 대공의 초상화를 썼다. 1814년 4월 11일, 베토벤은 피아노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. ‘피아노 트리오 제7번 op. 97’을 연주